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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작업 일지

2018년 8월 7일

by blacksnowbox 2018. 8. 7.

그는 눈에 띄는 것을 싫어했다.
특별히 깊은 이유는 없고그저 단순히 사람의 시선에 익숙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반에서 최대한 얌전히 지내려고 했다.
누군가가 교실을 둘러보았을 교실 귀퉁이에서 굳어 있는 남학생의  사람바로 그다.
만약 교실을 종이에 그렸다면미인 전학생에 기뻐하는 남학생의  사람이 되고운동회에서 '주인공들' 활약을 보고 놀라는  친구의  사람이 되고수학여행에 게임을 가져와서 선생님에게 혼나는 남학생이  것이다.
  마디로 '(군중)'이다.
그런 평범한 그의 특징을 굳이 뽑자면 2가지키가 다른 아이들보다 약간 크고평소 마스크를 쓰고 지냈다.
같은 그룹의 남학생들이 보기에 그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중간 평가.
만약 그가 학교를 쉬더라도 '오늘  오는가 봐' 정도로만 여겨질 평소대로 수업에 우울해할 .
그의 이름은 '카게야마 토오루'.
 
 
어딘가의 세계장소는 왕국.
군중이 왕성  광장으로 나왔다.
그들이 주목하는 곳에는  사람의 남학생.
한쪽은 금색 장비를 착용하고장비에 뒤지지 않을 만큼 호화로운 검으로 지면을 가리키고 있었다.
다른 한쪽은 전신이 새까만 후드를 뒤집어쓰고 특별히 드물지도 않은 쌍검을 쥐고 있었다.
마치 정의와 악의 재현처럼  사람에게 각각 군중들의 시선이 쏟아졌다.
기대와 선망증오와 경멸.
어느 쪽이 누구라고 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검정 후드 쪽으로 사람들 곁에서 경멸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금색 장비의 남자 뒤에 있는 청초를 재현한 듯한 검은 머리의 여성.
여성은  안에  소녀를 감싸 안고 있었다.
무심코 지켜주고 싶게 만드는 애처롭게 떨고 있으며검은 후드의 남자에 대해서 공포의 감정을 품고 있다.
금색 장비의 남자가 말을 꺼낸다.
"마지막으로 물어볼게티파를 풀어줄 마음은 있어?"
"없어벌써  번이나 말했잖아?"
검은 후드의 남자가 답한다기분 탓인지 목소리가 떨렸다.
"그래…… 그러면 너를 단죄하고 구해내지!"
 소리로 선언하고 검은 후드의 남자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냐"
검은 후드의 남자도 마찬가지로 쌍검을 쥐고 맞이했다.
그들은 불과 한 달 전까지 다른 세계인 학교에서 같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떨는지, 쌍방은  이상 물러설  없다.
 싸움이 끝날 어느 쪽이 지면에 누워있을지는 명백했다.
금색 장비의 남자가 외쳤다.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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