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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작법 제2연구소/12.어디까지가 표절?

08.3요소 중에 2가지가 겹치면 위험하다

by blacksnowbox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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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3요소 중에 2가지가 겹치면 위험하다

SF의 아버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가 1985년에 발표한 소설 '타임머신'이 크게 인기를 얻고, 시간여행이 가능한 타임머신이라는 개념이 세상에 퍼졌습니다. 타임머신을 많은 작가들이 사용했기 때문에 '타임머신'을 주제로 한 장르가 성립한 것입니다.

유명한 명작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 1985)'와 만화 '도라에몽(ドラえもん, 1969)'도 H. G. 웰스의 영향을 받아서 탄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억상실이라는 병이 현실에서 대단히 드물지만, 픽션의 세계에서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드는 데 무척 편리해서, 기억 상실인 주인공과 히로인이 무수히 존재합니다. 이세계에 흘러가거나 소환된 소년/소녀도 보편적인 실종 사건으로 정착한 것은 아닌가 걱정될 정도로 대량으로 쏟아집니다. 수수께끼의 미소녀와 갑자기 한 지붕에서 동거하게 되는 행운아도 도대체 몇 명이나 되는 건지……

어째서 내게만 찾아오지 않는 것일까요!?

 

이런 요소는 이미 '약속된', 즉 설정이 겹쳐도 괜찮은 것들입니다.

써도 표절이라고 지적당하는 일은 없습니다.

 

설정이 겹치는 것이 일부라면 지적당하지 않습니다.

단, 특정 한 작품과 겹치는 부분이 너무 많으면 표절로 판정받을 위험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마세 모토로(間瀬元朗)의 만화 '이키가미(イキガミ)'는 2005년에 연재를 시작했을 때 호시 신이치(星新一)의 '생활유지성(生活維持省)'의 내용과 대단히 흡사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키가미'와 '생활유지성'은 국가에 의한 살인이 제도로 정착한 디스토피아가 무대인 작품입니다. 국가는 랜덤으로 선택된 국민에게 일방적으로 죽음을 통보하고 살인을 실행합니다. 국가에 의한 살인의 목적이 한쪽은 국민에게 생명의 존엄함을 가르치는 것, 다른 한쪽은 인구 억제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허용되었겠지만, 이외에도 주인공이 피해자에게 죽음을 전달하는 국가 공무원이라는 등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점이 표적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핵심입니다.

 

스토리의 일부, 캐릭터의 일부, 세계관의 일부가 겹치는 정도라면 괜찮지만, 스토리, 캐릭터, 세계관이라는 3요소에서 복수의 공통점이 존재한다면 표절 의혹을 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호시 신이치의 딸인 호시 마리아는 이키가미의 출판사인 소학관에게 표절에 대한 항의를 보냈지만소학관은 아래와 같은 답했습니다.

 

만약 비슷하다면, 그것은 우연의 일치이며,

이키가미의 관계자가 이전에 생활유지성을 읽은 사실은 없습니다.

따라서 표절에 해당되지 않으며, 이키가미 관계자에게 잘못은 없습니다.

 

호시 마리아는 이런 답변에 불복해 항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생활유지성 자체가 미국의 Sf 작가인 로버트 실버버그(Robert Silverberg)의 작품인 '생사의 지배자(원제Master of Life and Death, 1957)'와 무척 유사하다는 것이 나중에 밝혀지고, 소동은 소송으로는 번지지 않고 흐지부지되었습니다.

 

라이트노벨에서는 요시다 스나오(吉田直)의 '트리니티 블러드(トリニティ・ブラッド)'가 키쿠치 히데유키(菊地秀行)의 인기작인 '뱀파이어 헌터 D(ヴァンパイアハンターD)'와 세계관이 대단히 유사해연재 직후부터 표절 의혹에 시달렸습니다.

 

두 작품 모두 먼 미래가 무대인 흡혈귀 이야기입니다.

큰 공통점으로 아래와 같은 요소입니다.

 

1. 세계대전으로 잃어버린 오버 테크놀로지의 존재(세계관의 공통점).

2. 주인공이 흡혈귀의 제왕과 같은 존재이며흡혈귀 사냥이 생업이다(캐릭터의 유사점).

3. 흡혈귀는 귀족이라 불리는 지배 계급(세계관의 공통점).

 

세계관과 주인공의 설정이 유사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슷했던 점이 라이트노벨 흡혈귀 이야기의 원조라고 할 정도의 인기작이었던 것이 지적의 원인이었습니다. 저는 실제로 두 작품을 읽으면서 비교해봤지만, 확실히 표절이라는 말을 들어도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세계관이 유사했습니다.

스토리와 캐릭터의 개성 등은 전혀 달랐고트리니티 블러드에는 가톨릭의 종교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표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랑 비슷한 견해네요.

 

출판사와 독자의 총평도 최종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는지, 절판회수라는 조치를 받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 원문 링크 : https://www.raitonoveru.jp/howto2/tyosakukenn/08.html

 

三要素の内、二つが被ると危険・盗作の境界線

三要素の内、二つが被ると危険  SFの父、ハーバート・ジョージ・ウェルズが1895年に発表した小説「タイムマシン」がヒットし、時間旅行が可能なタイムマシンという概念が世に広まりま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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