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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작법 제1연구소/12.창작의 독창성

01.뻔한 소재의 의외성

by blacksnowbox 2020. 9. 5.
 

ライトノベル作法研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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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은 '라이트노벨 작법연구소(www.raitonoveru.jp)' 운영자의 허락을 얻어 직접 번역했습니다. 모든 내용의 저작권 또한 '라이트노벨 작법연구소'에 있음을 알립니다. 수정이나 상업적 이용은 허락하지 않습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라이트노벨 작법연구소 일본 사이트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上のイメージをクリックすると、ライトノベル作法研究所に移動します).

01. 뻔한 소재의 의외성

독창성이란, '뻔한 소재를 전혀 다른 각도로 보여주면' 느낄 수 있는 '의외성'입니다.

이야기가 대량으로 쏟아져 계속 쌓이는 요즘 같은 시대에 지금까지 없던 참신한 설정과 캐릭터, 스토리 전개 등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런 현실에서 독창성을 갖추려면 뻔한 소재를 전혀 다른 각도에서 그리는 것이 최선입니다.

 

슈에이(集英社) 슈퍼대시 문고의 『육화의 용사(六花の勇者, 2011년 8월)』-학산 익스트림 노벨 2013년 2월 국내 출간-를 예로 설명하겠습니다. 다카라지마샤(宝島社)가 발행한 라이트노벨 가이드북인 『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해!(このライトノベルがすごい!)』의 2013년 랭킹 3위, 2014년 8위를 차지한 인기작입니다.

- 애니로도 제작되었고 기존에 흔한 판타지가 아니라 밀실 살인의 범인 찾기 느낌의 이야기입니다.

 

기본 설정은 세계를 멸망시킬 마신이 부활할 때 운명의 신에서 선택받은 6인의 용사, 즉 『육화의 용사』가 나타나 마신을 저지한다는 무척 흔하디 흔한 판타지입니다.

그러나 육화의 용사가 집합 장소에 모였을 때 용사의 증표를 가진 자는 무려 7명. 게다가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안개의 결계에 모두 갇히게 됩니다. 결계는 마신 쪽에서 침투시킨 7번째 가짜 용사가 작동시킨 덫이며, 해제하려면 작동시킨 자를 죽여야만 합니다.

무려 6인의 용사가 운명의 신에게 선택받는다는 사골 수준의 설정을 이용해, 적은 누구인가? 하는 추리와 극한 상태에서 의심에 사로잡힌 용사들이 서로를 죽이려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마신 토벌이 목적이 아니라 범인 찾기와 극한의 상태에 처한 인간 심리가 테마인 것입니다.

 

마물과의 혼혈아인 여자가 가장 먼저 의심을 받는다거나 공주를 짝사랑하는 기사가 주인공을 질투해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자신의 판단이 무조건 옳다고 믿는 성자, 거짓으로 동료들을 부추겨 주인공을 죽이게 만드는 등....... 주인공은 7번째가 설치한 덫에 의해 가짜 용사로 의심받게 되고, 동료들에게 목숨을 위협받으면서도 진짜 적과 트릭을 밝혀내려고 분투합니다.

 

하나의 수수께끼를 풀면 계속해서 다음 수수께끼가 나타나고, 단순한 줄거리지만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재미있는 점입니다.

 

1권의 완결이 무척 뛰어난데, 겨우 7번째를 밝혀내고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 또다시 용사의 문장을 가진 소녀가 나타나고 다시 7명이 됩니다.

사실은 마왕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세 마물 중에 둘이 가짜 용사를 침투시킨다는 전술을 동시에 생각해내고, 각자 실행한 것입니다. 게다가 그들이 손에 넣은 용사의 문장은 운명의 신이 부여한 진짜였습니다. 과연 육화의 용사란 무엇일까? 마신의 정체는? 그리고 7번째는 누구인가? 이런 물음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납니다.

 

단순한 설정이 기본이므로 이해하기 쉽지만, 전개를 예상할 수 없는 이상적인 상황입니다.

 

닳고 닳은 뻔한 소재의 설정을 다른 각도로 변형해 참신하고 추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만든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원문 링크 : https://www.raitonoveru.jp/howto1/orizi/07.html

 

当たり前の素材を使った意外性・創作のオリジナリティ論

当たり前の素材を使った意外性  オリジナリティとは、「こんなあたりまえの素材をこんな角度から見せてきたか」と感じさせる「意外性」です。  今までにない斬新な設定やキャラク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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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화의 용사는 처음에 보고 질투났던 작품입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냈는지 부러워서 견딜 수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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