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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작법 제2연구소/05.창작 의욕 유지하는 법

10.좌절하게 되는 8가지 원인과 대처법

by blacksnowbox 2020. 3. 22.
 

ライトノベル作法研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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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판에 대한 두려움

・만약 기혹한 비평으로 너덜너덜해지면 어떻게 하지?

・이전 작품은 너무 허접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대처법

실패는 당연. 아무리 천재라도 힘든 무명 기간과 좌절을 경험합니다.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다짐합니다.

예를 들면 만화 드래곤볼의 저자인 토리야마 아키라는 지망생일 때 500페이지나 탈락 원고를 양산했습니다.

눈앞에서 편집장이 원고를 분쇄기에 넣어버린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렇게나 노력해서 그린 데뷔작은 설문 결과 최하위였습니다.

처음부터 아무런 장해도 없이 성공하는 일은 있을 수 없으니, 비판은 대범하게 흘려보냅시다.

 

2. 재능에 대한 불안

・나는 재능이 없는 건 아닐까?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한다면 허무할 것 같다.

・재능이 없는 자신이 아무리 졸작을 양산해도 의미가 없지 않나?

 

●대처법

재능에 대한 불신이 재능을 죽입니다.

나에게는 재능이 없다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면, 모든 가능성은 사라지고 맙니다.

처음부터 재능을 인정받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프랑스 화가인 고흐는 지금이야 말로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받지만, 생전에는 팔린 그림은 한 장뿐이었습니다.

고흐는 2000점 가까운 작품을 완성했지만, 명작으로 인정받는 작품의 대부분은 만년에 약 2년 반에 걸쳐 그린 작품이며, 제대로 평가를 받은 작품은 의외로 적습니다.

재능이 꽃피기까지 수많은 작품을 만들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도중에 재능이 없다고 포기했다면 고흐의 이름이 역사에 기록되지 못했을 겁니다.

 

작품을 발표하면 누군가 한 사람 정도는 팬이 되어 주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공감을 한다면 그것으로도 성공입니다.

수많은 독자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면 소설을 쓸 가치가 없다는 생각은 자신을 허무하게 만들 뿐이니 버립시다.

 

<-고흐의 예가 공감이 가능한가는 솔직히 의문이긴 합니다. 실제로 고흐의 초기 스케치나 그림을 보면, 지금 감각으로 누가 낙서를 했나 싶은 정도라서요. 그렇지만 유명한 작가나 배우, 화가 중에 그냥 평범하게 생활하다가 데뷔를 하는 분들이 대단히 많잖아요. 

 

3. 좋은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

・전작을 뛰어넘는 작품을 만들지 않으면 모두에게 버려지지 않을까?

・명작 이외에는 세상에 존재할 가치가 없다

・실패는 허락되지 않는다. 완벽한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대처법

결과보다 소설을 쓰는 과정을 즐겨 봅시다.

실패는 당연한 일이며 실패는 명작을 만드는 양식이라 여기며, 결과에 얽매여서는 안 됩니다.

타인의 평가나 명성만을 쫓다 보면 자신이 정말 무엇을 쓰고 싶었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집필은 공포를 동반한 고통스러운 작업으로 변해, 한 줄도 쓸 수 없습니다.

슬럼프와 좌절의 큰 원인은 좋은 작품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하는 압박입니다.

 

4.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사실에 대한 죄악감

・모두가 고통을 참으며 싫은 일과 공부를 하는데, 나는 좋아하는 일을 해도 괜찮을까?

・괴로운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좋고, 즐거운 일에 빠지는 것은 나쁘다.

 

●대처법

사람은 의외로 행복해지는 것에 죄악감을 느끼며, 자신을 괴롭히는 방향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회피하고 고통을 느끼면서 '나는 노력했어', '나는 모두와 같아' 하는 안심감을 얻으려는 심리입니다.

사실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려면 상당한 각오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면 주위에서 기이한 눈으로 보거나 그만두라는 말을 듣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이 좋아하지 않지만, 평가받을 수 있는 일을 하도록 권합니다. 그러나 고통을 계속 견디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환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타인에게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견딜 것을 요구하는 편협한 사람이 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깎아내리는 것은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봐야 아무런 보람 없는 불만투성이의 인생을 걷게 될 뿐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유롭게 해도 되는 존재입니다.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성장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건 일본인 특유의 정서인가? 왜 죄악감을 느낀다는 것인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자기 연민에 빠져서 현실을 외면하고 마치 냄비 속의 개구리처럼 실직적인 개선책을 찾지 않는 태도라면 또 모르겠네요. 국민성이나 국민정서라고 하는 특징이 인종이나 국적의 문제라기보다는 특정 지역의 사회 규범이나 오랫동안 이어져온 관습이나 관념이 투영되는 나타나는 것 같거든요. 우리나라 사람과 일본인의 정서가 같을 수는 없을 테니까요.

 

5. 타인과의 경쟁심, 질투

・아는 누구는 신인상을 수상했는데, 나는 전혀 성과가 없다.

・누구의 작품은 팬이 많은데, 내 작품에는 반응이 전혀 없어서 괴롭다.

 

●대처법

무심코라고 비교하게 되는 사람의 정보는 최대한 보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경쟁심과 질투는 의욕을 북돋아주기는커녕, 저 사람 같은 실력이 없다며 자신감 상실로 이어집니다.

타인과 비교해도 메리트보다 디메리트가 더 큽니다.

자신의 페이스로 창작을 즐기는 편이 좋습니다.

 

6.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이런 일을 생각했다니 누군가 알게 되면 부끄러울 것 같다.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을 법한 가치 있는 내가 되어야 한다. 결점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

・나를 드러냈는데, 만약에 인정받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대처법

자신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고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으면 독창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부끄러운 부분을 감추고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자신을 꾸미면, 오히려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지 못하는 패러독스가 있습니다.

창작활동이란 자신의 정신을 드러내는 행위이자, 내면을 숨기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자신과 파장이 맞는 사람은 백에 한 명 있을까 말까 한 확률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박수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며,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더라도 무시당하거나 비판받는 일이 더 많은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시다(제 아무리 미남, 미녀라도 모든 이성에게 구애를 받는 일이 있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에게는 맞는 성향과 그렇지 않은 성향이 있습니다).

 

7. 사회적 가치에 대한 불안

・소설가에 되고 싶다니, 말도 안 되는 과대망상이다.

・소설이나 쓰고 있다니, 비겁한 현실도피일 뿐이다. 누가 알게 될까 부끄럽다

 

●대처법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이외에는 소설을 쓰고 있거나 혹은 소설가가 목표라는 말을 않도록 합시다.

커밍아웃을 해도 지지를 받기 어렵고 그다지 메리트가 없습니다.

 

 

8. 작품이 집필 도중에 재미없다고 느껴진다

・이 파트는 지루하고 써도 의미 없다.

・이런 작품은 어차피 완성해봤자 별 볼 일 없다.

 

●대처법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이 재미있다고 느낄지 연구해 봅시다.

쓰고 싶은 장면부터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작품의 평사는 완성하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도중에 버리는 것은 아깝습니다.

혹시나 여러분의 팬이 되어줄 사람이 나타날지도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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