鏡の国(거울의 나라)

• 원제 鏡の国
• 저자 오카자키 타쿠마(岡崎 琢磨)
• 가격 1,900円
• 발매일 2023년 9월 13일
• 출판사 PHP研究所

줄거리

미스터리의 대가인 무로미 쿄코 작가의 유고가 발견되었다. 소설가가 되기 전에 썼던 ‘거울의 나라’라는 소설을 죽기 직전에 수정한 것이었다. ‘무로미 쿄코의 마지막 책’으로 출판사 준비가 진행되던 중에 담당편집자가 저작권 계승자인 쿄코의 조카를 찾아와 이렇게 말한다.

“거울의 나라에는 삭제된 에피소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삭제된 부분은 실재하는가, 그렇다면 왜 쿄코는 그 장면을 ‘삭제’한 것일까, 애초에 무엇을 목적으로 원고를 쓴 것일까...... 비밀이 밝혀졌을 때 경악의 진실이 떠오른다.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시리즈가 일본에서 250만 부였나, 그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국내에도 전부 다 들어왔을 겁니다(일본 쪽 평점은 3점 초반대의 무난한 평가). 그 외 작품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그럭저럭이라는 느낌이었거든요. 이번 작품은 일본 리뷰 사이트를 다녀보니까, 평가가 제법 높더라고요. 아마존 평점도 별 4.1개니까 읽어볼 만하다는 말이겠죠. 아마 국내에도 들어오지 싶어요.

프롤로그는 현실의 인물들이 대화로 이야기의 핵심을 던져주고, 본편부터는 작품 속의 소설 원고 내용으로 들어가는 구성입니다. 대강 읽어봤는데, 작품 속 저자인 무로미 쿄코의 머릿말부터 읽어도 크게 상관없을 듯합니다. 끝까지 가면 뭐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크게 영향이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초반에 긴장감과 흡입력 있는 연출을 좋아하는 편이라 순수 탐정 소설같은 밋밋한 전개가 제 취향은 아니네요.
 역시 라이트노벨 작가라 문장의 과도한 수식어나 대사나 시점이 미묘하게 어색한 부분이 좀 있네요. 미리보기는 꼭 번역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도서 정보

https://www.php.co.jp/books/detail.php?isbn=978-4-569-85557-8

鏡の国 | 岡崎 琢磨著 | 書籍 | PHP研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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