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배경화 오브젝트 편(ファンタジー背景画 パーツ編)

 

발매일 2015년 6월 30일

저자 : aquamary images <-아마 낯이 익다 하시는 분이 계시지 싶어요

페이지 : 240쪽

정가 : 本体2,640円

출판사 : ボーンデジタル(본디지털)

ISBN：978-4-8624-6282-4

 

| 저자 홈페이지 : https://www.aquamary.com/

aquamary images

표지만 보셔도 아시다시피 판타지 장르에 많이 등장하는 각종 오브젝트 그리는 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벌써 5년이 넘었네요. 2017년에 몇몇 출판사에 소개한 적이 있는데 뭔가 반응이 없어서 그냥 끝났습니다. 지금 보면 단순 오브젝트 그리는 법은 엄청나게 많고, 이 책만의 특별한 점은 없을 수 있습니다.
너무 독특한 아이템이면 응용의 여지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어서 의도해서 이렇게 구성했겠지만, 그래도 어떤 면에서든 눈을 확 잡아끄는 것도 있어야죠. 작법서는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부분과 언젠가는 이렇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끔, 목표가 될 수 있는 것들도 들어가야 하는 겁니다.
이 책의 치명적인 단점은 이런 응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무난한 오브젝트라도 구성하는 방식에 따라서 더 크게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없다는 건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봐야겠네요.

제가 봤을 때는 일반적인 미술 서적들 있잖아요. 정물화 그리는 책들 있잖아요. 그거에 판타지 느낌을 덧씌운 느낌이었어요(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아무튼 이런 식으로 오브젝트만 따로 정했던 책이 당시 없었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 했던 거죠.

채색은 아날로그 애니메이션 시대에 나왔던 판타지 애니 느낌입니다. 게임 그래픽보다는 애니메이션이나 웹툰에 더 맞는 듯하고요. 판타지 장르 웹툰이면 오브젝트만 따로 리소스로 관리하면 작업에 도움되지 않을까요?

저는 사고 그렇게 돈 아깝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 본문 내용

이런 식으로 책이면 여러 종류를 먼저 소개합니다.

소개한 다음에 오브젝트를 그리는 법을 이런 방식으로 보여주는 거죠. 다른 페이지도 내용은 비슷합니다. 아마 너무 단조롭다는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튜토리얼 사이트 뒤지면 많이 나오는 내용이기도 하고, 굳이 책을 구입할 필요까지는 없지 싶어요.

나는 찾아다니기 귀찮다 하시면 구입하셔도 나쁘지 않으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