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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팬을 만든다
팬을 만들어, 팬의 성원을 등에 업으면 누구나 의욕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것은 소설 투고 사이트에 작품을 투고하거나 자신의 웹사이트를 만드어 소설을 발표하는 등, 반드시 작품 발표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소설을 썼다면, 방치하지 말고 일단 투고 사이트에 올려봅시다.
다만, 발표할 공간이 있어도 완성도가 뒤따르지 않으면 팬이 생기기 어렵습니다.
팬이 생긴다.
↓
의욕이 생긴다.
↓
팬이 늘어난다.
↓
의욕이 더 강해진다.
긍정적인 순환에 올라타려면 끈기 있게 집필과 발표는 반복해야만 합니다.
인터넷에 소설을 올려도 읽어 주는 사람이 전혀 없거나 답글이 하나도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고정팬이 없으면 의욕이 생기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처음에는 팬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소설을 계속 써야 합니다.
처음부터 독자의 반응을 너무 기대하면 대개는 의욕상실이라는 결과를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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