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설 작법 제1연구소/07.플롯 작성법

07.통과점과 착지점은 정해두자

by blacksnowbox 2020. 8. 30.
 

ライトノベル作法研究所

ライトノベルの書き方、小説作法の研究をするためのサイトです。投稿小説の批評や、用語集、ラノベのレビューなどコンテンツ盛りだくさん!おもしろい小説の作り方を身につけてあなたのファンを作ってみませんか?

www.raitonoveru.jp

포스팅은 '라이트노벨 작법연구소(www.raitonoveru.jp)' 운영자의 허락을 얻어 직접 번역했습니다. 모든 내용의 저작권 또한 '라이트노벨 작법연구소'에 있음을 알립니다. 수정이나 상업적 이용은 허락하지 않습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라이트노벨 작법연구소 일본 사이트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上のイメージをクリックすると、ライトノベル作法研究所に移動します).

07. 통과점과 착지점은 정해두자

프로 작가 중에는 플롯을 쓰지 않거나 쓰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이트노벨 작가 카야타 스나코(茅田砂胡)는 대표작인 『델피니아 전기(デルフィニア戦記)』(국내에는 2004년 대원씨아이, 총 18권 완결)의 5권 집필 후기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저는 플롯을 쓰지 못합니다.
플롯은 이렇게 해서 저렇게 되는 전개가 마지막에 이렇게 끝나는 것입니다.
(라고 저는 해석했습니다)
보통 쓰기 전에 이 정도는 잡아놓는 편이 좋겠지, 하는 생각에 어쩌다가 시도 때도 있지만, 대게는 실패합니다. 닥치는 대로 씁니다.

- 이국의 황희(異郷の煌姫)-델피니아 전기 <5>

이런 말을 남겼지만, 평범한 사람의 역량으로 그대로 따라 하다간 낭패보기 십상입니다.

델피니아 전기 제1권의 표지에는 아래와 같은 설명이 있었습니다.

자객에게 쫓기는 유량 전사 월과 이세계에서 온 리. 적과 대치한 상황 속에서 고독한 두 전사의 우연한 만남이 델피니아 왕국의 미래를, 아벨드린 대륙의 운명을 크게 바꾸게 된다. 훗날 『사자왕(獅子王)』과 『공주 장군(姫将軍)』이라 불리게 될 두 사람의 모험담이 지금 시작된다.

- 방랑 전사(放浪の戦士 )-델피니아 전기 <1>

1권에서 주인공인 월과 리는 군대도 영토도 없이 홀로 떠도는 방랑자였지만, 4권의 결말에서 대국 델피니아의 국왕과 왕녀가 됩니다.

『사자왕(獅子王)』과 『공주 장군(姫将軍)』이란 한참 뒤의 이야기이며, 4권 마지막에 그들이 국왕과 공주가 되는 것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겁니다.

그렇다면 4권까지 주인공이 왕좌를 손에 넣는 과정을 어떻게 해야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 적이 어떤 음모와 방해를 꾸며내고, 월과 리가 어떻게 격파할지 생각해 보면 됩니다.

 

플롯을 쓰기 싫어하는 작가조차도 통과점과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제대로 정해둔다는 뜻입니다.

 

또한 제2회 고단샤(講談社) 라이트노벨 신인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미키(幹) 씨는 우리 사이트의 어떤 방법으로 플롯을 만드나요?라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아마추어일 때는 플롯은 거의 만들지 않았다기보다는 만들 수 없었습니다.
머릿속에서 몇 개의 통과점과 착지점은 정해두었지만, 그 뒤는 흘러가는 대로 썼습니다.
프로가 된 뒤에는 이래선 안 될 것 같아서, 노력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캐릭터나 세계의 개요와 전체 흐름을 기록하는 정도입니다.
좀 더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기는 합니다.

'라이트노벨 작가의 처세술'이라는 라이트노벨 작가로 데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RETU 작가는 플롯 만드는 방법에 관해서 아래와 같이 답했습니다.

 

| 라이트노벨 작가의 처세술(ラノベ作家の処世術) : ranobebook.sakuraweb.com/index.html

 

ラノベ作家の処世術 作家デビューしたら読むサイト

 

ranobebook.sakuraweb.com

자신이 쓰고 싶은 대략적인 이미지(마왕이 용사를 쓰러뜨리는 스토리 등), 반전과 결말을 정했다면, 플롯은 이미 완성입니다.
물론 설정과 세계관도 계속 구상하면서 계속 추가합니다.
흐름을 중시하는 스타일입니다.

RETU 작가

처음에는 착지점과 그곳에 도달하는 중간 지점(통과점)을 생각해 둔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집필 중에 새롭게 떠오른 영감이나 흐름으로 세부 내용이 달라지더라도 이야기의 큰 줄기에서 벗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플롯을 쓰기 싫더라도 최소한의 통과점과 착지점만은 미리 정해두도록 합시다.

 

| 원문 링크https://www.raitonoveru.jp/howto1/purotto/07.html

 

「通過点」と「着地点」だけは決める・小説のプロットの作り方

「通過点」と「着地点」だけは決める  プロ作家の中には、プロットを作らない、プロットを書くのが苦手だ、と言う人もいます。  例えば、ライトノベル作家の茅田砂胡(かやた すなこ�

www.raitonoveru.jp

반응형

'소설 작법 제1연구소 > 07.플롯 작성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플롯 작성법(목차)  (0) 2020.08.30
06.이야기는 스스로 걷는다  (0) 2020.08.28
05.플롯 연습법  (0) 2020.08.27
04.결말부터 구상하기  (0) 202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