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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주요 캐릭터의 5줄 프로필
줄거리를 구상하면서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등장인물 3~4인의 설정도 잡아둡니다.
마찬가지로 너무 주절주절 쓰지 말고, 구상 단계에서는 캐릭터마다 5줄(B5용지) 정도의 프로필이면 충분합니다.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구상안을 준비하고 그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꼼꼼한 설정을 만들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 설정에 너무 힘을 쏟으면, 그것만으로 만족해서 정작 중요한 이야기를 쓰는 단계까지 도달하지 못하거나 밋밋한 등장인물을 고집하게 되고 작품의 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것을 설정에 발이 묶인 상태라고 합니다. 창작 초보자가 빠지기 쉬운 덫입니다.
5줄 안에는 어떤 성격인지, 해당 인물의 개성을 씁니다.
짧은 문장으로 쓰면 인물의 개성과 역할을 굉장히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때 평범한 성격보다는 어딘가 극단적으로 모난 데가 있는 편이 캐릭터가 삽니다.
그리고 헤어스타일이나 혈액형처럼 이야기 전개에 불필요한 정보는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의 색이 녹색이든, 눈이 파란색이든, 어떤 옷을 입고 있든지 간에 문장만으로 표현하는 미디어인 소설에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물의 성격과 다른 인물과의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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