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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빙고식 발상법
스바루(スバル) 씨의 정보제공
안녕하세요, 스바루입니다.
은사에게 배운 아이디어 발상법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받아주시면 영광입니다.
'빙고 발상법'이라고 마음대로 정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3 × 3의 9칸을 준비합니다.
다음은 중앙에 아무거나 적당한 단어를 씁니다. 예를 들어 '졸업식'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나머지 8칸에 연상되는 단어를 채워나갑니다. '벚꽃', '교문', '성장', '헤어짐' 등등.
桜(벚꽃) | 校門(교문) | 別れ(헤어짐)
友人(친구) | 卒業式(졸업식) | 校門(교문)
恩師(은사) | 後輩(후배) | 成長(성장)
다시 9칸을 그린 다음, 8칸 속의 단어 중에 하나를 중앙에 씁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단어로 연상되는 것들을 나머지 8칸을 채웁니다. '벚꽃'이라면, '봄', '술'. '은사'라면, '열혈', '청춘' 등등.
이런 식의 발상법입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딱 좋습니다.
春(봄) | 酒(술) | 日本(일본)
新人(신입) | 桜(벚꽃) | 短歌(단가)
宴会(회식) | 入学(입학) | 前線(전선)
라이트노벨 연구소 소장의 답변
스바루 씨 감사합니다. 대단히 이치에 맞는 발상법입니다.
『30초 두뇌 트레이닝(30秒「脳内」トレーニング―脳内物質が満ちる!記憶シナプスが増強する! )』이라는 책에도 키워드로 정보를 정리하거나 발상을 하면 생각하는 힘이 높아진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키워드에 의한 연상으로 뇌에서 대량의 정보를 끌어낼 수 있는 열쇠입니다.
이것을 수평사고라고도 합니다.
수평사고란 얕고 넓게 사방팔방으로 발상을 확장시켜 나가는 방법입니다. 수평사고는 광범위하게 살펴보면서 주위의 상황과 상호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서로 관계를 맺고 연동하는 집합체)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보이게 되고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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