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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작법 제1연구소/03.캐릭터 만드는 법

11.의외성과 공감의 양립

by blacksnowbox 2020. 10. 21.
 

ライトノベル作法研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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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의외성과 공감의 양립

캐릭터의 현실에는 있을  없는 터무니없는 극단적인 개성이 있어야 합니다.

 

평범한 사람이 나와도 의외성이 전혀 없는 뻔한 행동을 해서는 재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개성적인 인물이 아니면 이야기가 굴러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용자왕 가오가이가(1997 2~1998 1)라는 로봇 애니메이션에서는 합체 성공률이 극단으로 낮은 데도 불구하고 강행합니다.

그러나 파이널(로봇 합체) 성공률 거의 0 가깝잖아…

성공률 따윈 단순한 기준이다! 나중에 용기로 커버하면 !

파이널 승인

수신 완료. 파이널 퓨전 프로그램 드라이브

가자
~

[애니메이션 용자왕 가오가이가]

보통은 실패하면  대미지를 입는데도 실전에서 거의 0 가까운 성공 확률을 무시하는 것은 바보짓입니다. 지나치게 의외입니다분명 가오가이가를 보유한 GGG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극단적인 정신론을 믿는 상사 덕분에 한계를 초월한 근무를 요구받으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용기와 혈기로 멋지게 합체에 성공하고 어떤 난관도 극복해버립니다.

 쾌감이 끝내줍니다!

 

합체하지 못하면 적에게 이길 수 없다, 성공률이 낮은 필살기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무모한 행동을 하는 납득할 만한 이유를 넣습니다.

 

무엇보다 0 가까운 확률에 거는 캐릭터도 무모한 행동은 열혈물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해 이미 진부해진 탓에 의외 행동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아아, 어차피 합체 성공하잖아? 어차피 필살기가 성공하겠지? 하 눈으로 봅니다.

 

뛰어난 기법이 발견되면 곧바로 모든 곳에서 사용해 금방 진부집니다.

 

따라서 점차 극단적인 개성을 가진 캐릭터를 만들기가 어려워졌습니다.

10 전에는 참신했어도 지금은 또야, 라는 반응이 되돌아옵니다.

 

역시 가장 어려운 것이 의외성과 공감의 밸런스입니다.

 

극단적인 개성이라고 해도 지나치게 보통 사람과 동떨어진 가치관과 행동을 하는 캐릭터를 만들어야 공감을 얻을  없습니다.

절세의 미소녀에게 사랑의 고백을 받는 남자가 대수롭지 않다는 얼굴로
나는 동거하는 바퀴벌레 G짱이 애인이니까 너랑은 사귈  없어

이렇게 말한다면 분명 극단적인 개성일지는 몰라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개그조차 될  없는 부조리한 언행에는 고개를 절레절래 흔들 뿐입니다.

미소녀보다도 바퀴벌레를 선택하는 이유를 독자가 떠올리지 못하면 이야기로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저 황당무계하게 늘어놓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만화 드래곤볼(19841995) 나오는 우롱은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주는 용신에게 소녀의 팬티를 달라고 소리칩니다. 무슨 소원이든 이룰  있다면 보통은 자신을 왕으로 만들어 달라거나 세계 제일의 부자나 불로불사를 부탁할지도 모릅니다엉큼한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절대복종하는 절세의 미녀나 미남을 요구할테지요.

그러나 그는 달랐다!

 

 소원은 의외이긴 하지만 성욕이라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므로 공감할  있습니다.

 

아니  기분을 말겠지만,   나은 소원을 부탁해라고 무심코 실소가 나옵니다. 그래서 재미있습니다.

또한  행동으로 우롱의 개성, 엉큼하고 바보고 욕구가 거의 없는 것이 강하게 전해옵니다.

 

라이트노벨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2003 6 발매)에서는 주인공인 하루히가 '그냥 인간에게는 흥미가 없습니다.  중에 외계인, 미래인, 초능력자가 있다면 저를 찾아와 주세요. 이상'이라는 고등학교 입학 직후의 선언이 좋은 예입니다. 입학 직후의 교실에는 보이지 않는 역학 관계, 스쿨 카스트(학급에서 형성되는 계급) 구성되는 시기이므로 보통 사람은 분위기를 파악하고 신중하게 행동합니다. 이후의 고교 생활을 쾌적하게 지낼지 아닐지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그럼에도 하루히는 그런 상식을 뒤엎고, 이런 2병을 그대로 드러내는 정신 나간 발언을 해버린 것입니다.

 

외계인, 미래인, 초능력자를 만나도 싶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공감할  있습니다하지만 입학 직후에 이런 말을 하는 의외성이 있습니다.

도무지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를 발언 덕분에 독자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정체가 뭐지!? 하고 무심코 흥미를 품게 됩니다.

 

하지만 이 발언은 상식에 억압받는 우리들의 바람을 반영한 것입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바보 취급을 받을까 무서워 말할  없는 ,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해버리는 하루히에게 독자는 박수를 보내고 마는 것입니다.

역시 하루히! 우리가 못하는 일은 아무렇지 않게  버리다니죽인다니까! 부럽다!

하루히는 정신이 나간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바람을 대신 이뤄주는 히로인입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크게 유행한 것은 임팩트 있는 발언으로 하루히의 개성을 강렬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의외성이 있으면서도 공감할 수 있다는 최고 난이도의 기술이 먹혔다는 말입니다.

 

의외성과 공감은 양립하기 대단히 어려운 요소입니다.

의외성이 지나치면 공감하기 어렵고, 공감에 너무 무게를 두면 개성이 약해지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소개한 예를 따라 해도 '베낀 거냐'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없었던 참신한 개성을 작가와 창작자는 필사적으로 연구하고, 출판사는 지금까지 없었던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 원문 링크 : http://www.raitonoveru.jp/howto1/kyara/08.html

 

意外性と共感性の両立・キャラクターの作り方

意外性と共感性の両立  キャラクターは現実にはいないようなぶっ飛んだ、極端な個性を持った者で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ふつうの人が出てきて、意外性の欠片もない、当たり前の行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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