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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작법 제1연구소/01.스토리 창작 힌트

09.이야기 속에 변증법 구조를 넣자(보충)

by blacksnowbox 2018. 10. 25.


 이 포스팅은 '라이트노벨 작법연구소(www.raitonoveru.jp)' 운영자의 허락을 얻어 직접 번역했습니다. 모든 내용의 저작권 또한 '라이트노벨 작법연구소'에 있음을 알립니다. 임의 수정이나 상업적 이용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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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이야기 속에 변증법 구조를 넣자(보충)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포인트

1.능력 성장에 대해서

예를 들어 처음에 싸우는 적에게 이기려면 강력한 필살기를 익혀야 한다고 가정합니다.
주인공은 노력해서 필살기를 얻고 적과 싸워 이깁니다.
다음에 싸우는 적은 주인공의 필살기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한다고 설정합니다. 이제  필살기는 통하지않습니다.
다시 적에게 이기기 위해 노력해서 필살기를  개량하고 진화시키거나 다른 기술을 만들어야 하고, 아니면 육체를 단련해 기본적인 스펙을 높이거나 강력함 무기를 손에 넣는  방법을 강구합니다. 그렇게 얻은 새로운 힘으로 주인공은 적에게 승리를 거둡니다.
이후는  구조를 반복하고 이야기의 진행과 함께 캐릭터의 능력을 키운다는 해결책을 사용하면 능력의 성장을 묘사하기 쉽습니다. 노력/우정/승리의 법칙에서 노력 해당하는군요(격투 만화에서는  패턴이 반복되므로, 어딘가에서 멈추지 않으면 강력함의 인플레이션이 나타난다).
 
2.정신의 성장에 대해서
예를 들어 겁쟁이 소면이 적의 습격에서 가족과 동료를 지키려고 마법사의 제자로 들어갑니다.
힘든 수행을 이겨내고, 그는 마법을   있게 되며,  힘으로 일시적으로 적을 격퇴했습니다.
 결과 괴로운 수행을 견디는 인내력과 자신감을 손에 넣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수행 전과 수행 후의 정신적인 변화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겁쟁이에 연약한 그가 강한 동기를 갖고 시련에 도전, 획득한 힘으로 적을 물리치는 성공 체험으로 자신감을 얻고, 말과 행동이 변화하는 모습을 묘사하면 설득력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벌벌 떨면서 사람들 눈치나 보던 인물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의견을 확실하게 말할  있게 바뀝니다.
말뿐만이 아니라 적에게 습격을 받으면 가장 먼저 도망치던 인물이 선두에 서서 싸우게 된다는 식으로 행동의 변화도 묘사합니다.
, 진짜로  ○○!?라며 주위의 사람이 그의 성장에 놀라는 장면을 넣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단기간에 너무 지나치게 완벽 초인으로 바뀌면, 설득력이 없으므로 성공하는 과정에 자신감을 얻으면서도 여전히 한편으로는 약한 부분을 남아 있는 듯한 태도를 묘사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주변에서 치켜세워주자 자만에 빠져서  실패를 하는 식으로. 그런 실패를 통해 한층  성장하는 구조로 점차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모습을 표현할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 지점의 (그녀) 시원찮은 인간으로 설정할수록 정신의 성장을 표현하기 쉽습니다.

반대로 눈에 띄는 결함이 없는 성숙한 인격의 캐릭터라면 정신이 성장할 여지가 없습니다.
라이트노벨과 게임의 주인공에 아직 미숙한 소년소녀를 선택하는 데는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학대를 받고 인간혐오에 빠진 소녀가 동려와 협력하면서 난관을 이겨내고, 점차 타인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식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패턴도 있습니다.
(노력/우정/승리의 법칙에서 우정 요소)
전부 캐릭터의 개성을 해치지 않도록 내면의 변화를 그려야 하기 때문에 능력의 성장을 표현하는 것에 비해 난이도가 높습니다.

쿠리모토 카오루(栗本) 장편 대하 판타지, 구인 사가(グイン)에서는 캐릭터가 본래 가진 소질의 일부가 커지는 형태입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이슈트반은 16 무렵은 의협심이 강해 약자를 돕는 일면이 있지만, 본래 싸움을 좋아하는 성향과 자기중심적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버림받고 좋아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해, 동생처럼 아끼던 소년을 잃은 상실감을 잊기 위해서 전쟁에 몰두하면서, 잔학한 행위를 반복하는 과정에 본래 가지고 있던 의협심은 작아지고 냉혹한 일면은 비대해져 살인왕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이것은 마이너스 방면의 변화하고   있지만, 반복되는 외부의  압력과 본래 가진 성질이 뒤엉켜, 내면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설득력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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