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테마는 한 가지에 집중한다.

ライトノベル作法研究所

포스팅은 '라이트노벨 작법연구소(www.raitonoveru.jp)' 운영자의 허락을 얻어 직접 번역했습니다. 모든 내용의 저작권 또한 '라이트노벨 작법연구소'에 있음을 알립니다. 수정이나 상업적 이용은 허락하지 않습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라이트노벨 작법연구소 일본 사이트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上のイメージをクリックすると、ライトノベル作法研究所に移動します).

02. 테마는 한 가지에 집중한다.

사카이 이치로(榊一郎)의 대표작 『스크랩드 프린세스(スクラップド・プリンセス)』의 주인공인 샤논은 전편을 통해 여동생을 지킨다는 동기를 충실히 지키며 닥쳐오는 다양한 적과 싸웁니다. 좋아하게 된 여성의 행복을 위해서 검을 휘두르거나 복수를 하려고 적을 죽이지도, 우정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 했다면 여동생을 지키려는 샤논의 형제애는 거짓이 되어 작품의 테마는 붕괴합니다.

 

즉, 테마란 무엇을 쓸지, 쓰지 않을지 정하는 기준이라는 뜻입니다.

한 가지 테마를 정했다면 철두철미하게 거기에 맞게 스토리를 전개해야 합니다.

 

형제애가 테마라면 주인공은 친구와 뜨거운 우정을 소중하게 여기지만, 우정의 우선순위가 여동생을 지키는 것보다 높을 수 없습니다.

 

요리에 비유하자면, 맨 처음 달콤한 슈크림을 만들기로 했다면 어떻게 해야 슈크림의 질을 높일 수 있을지 연구하고 슈크림의 맛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요소는 배제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맛있는 음식이라고 해도 매운 카레와 슈크림은 맛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슈크림을 먹고 싶은 사람은 단맛을 원합니다. 첫맛은 단맛이었는데 갑자기 혀가 저릿하게 매운 카레맛으로 변하면 뭐야 이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복수를 테마로 정했다면 시종일관 복수에 집중해서 스토리를 전개해야 하고, 남녀의 사랑을 테마로 정했다면 시종일관 연애가 무르익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복수가 목적이라면 연애는 복수를 돋보이게 하는 조연, 양념이어야 합니다.

연애가 목적이라면 반대로 복수가 연애를 돋보이게 하는 조연, 양념이 됩니다.

| 사이러스 씨의 의견 2013 / 09 / 22

이 사이트를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깨달았습니다.

 

바로 한 가지 테마를 정하지 않으면 독창성에 대한 고민이나 슬럼프에 빠질 확률이 무척 높다는 점입니다.

 

독창성이나 슬럼프에 빠진 분들의 문의글을 읽어보면, 쓰고 싶은 소설의 테마나 목적이 보이지 않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스토리를 부드럽게 진행하고 싶거나 생각보다 잘 진행되지 않는 분들은 다시 한번 테마를 살펴보기 바랍니다.

하지만 한 가지 테마에 집중하기 힘들 때는 방치하지 말고 잘 다듬어보면 생각보다 진행이 수월해지고, 플롯의 결점도 빨리 찾아낼 수 있습니다.

 

| 원문 링크 : https://www.raitonoveru.jp/howto1/tema/02.html

物語のテーマは一つに絞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