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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작법 제1연구소/05.소설의 테마란?

05.가장 재미있는 이야기에 집중하자

by blacksnowbox 2018. 4. 25.


 이 포스팅은 '라이트노벨 작법연구소(www.raitonoveru.jp)' 운영자의 허락을 얻어 직접 번역했습니다. 모든 내용의 저작권 또한 '라이트노벨 작법연구소'에 있음을 알립니다. 임의 수정이나 상업적 이용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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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가장 재미있는 이야기에 집중하자


타코야키 씨의 투고 2014년 05월 23일
 
>테마는 어떤 것인가요?
예를 들면, 로봇 소설이 있습니다.
거기에 써진 내용을 마음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전투. 로봇. 모에. 개그. 열혈. 우정. 적대 조직. 청춘.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A씨는 '로봇 소설은 "모에" 쓰는 것이 가장 재미있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A씨의 작품에는 아웅다웅 러브스토리나 우연을 가장한 므훗한 장면이 있고, 히로인도 4 이상 등장하며, 로봇 결투와 로봇에 대해서  문장을 더하면 150페이지 중에 20페이지뿐입니다.
독자들은 A씨를 이렇게 판단합니다.
'로봇이 없어도 성립할  같은데!'라고.
A씨는 말합니다. '하하하 한심한 작자들! 최고의 모에를 표현하려면 로봇이 필요하단 말이다! 잔말 말고읽어!'
본론부터 말하자면 A씨의 소설은 "모에>기타"의 구성이었습니다.
로봇은 분명 등장하지만, 열혈 로봇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흔한 하렘물이었습니다.
B씨는 "무슨 소리야, 로봇이라고 하면 당연히 격렬한 전투와 청춘이지? 모에 따윈 필요 없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중략)
B씨의 소설은 "청춘>로봇>전투>기타" 구성이었습니다.
앞서 말했던 우연을 가장한 므훗한 장면이나 아웅다웅 러브스토리가 아니고, 게다가 히로인이 없는 미묘한 작품?이었습니다.
C씨는 "로봇은 역시 드릴이지, 천원돌파! 그렌~~(-).
(중략)
C씨의 소설은 "드릴>기타" 구성이었습니다.
등장인물 머리 모양도 전부 드릴, 집의 형태도 드릴, 드릴말이라는 수상한 음식도 등장하는 작품이었습니다.
독자의 감상마저도 '드리일……'입니다.
 
테마란 작가가 어떤 것을  소설이 가장 재밌다고 생각하는지 나타냅니다.

A, B, C씨가 등장하는데,  사람 모두 초보자라고 한다면.
만약 B씨와 C씨가 "로봇 소설은 모에를 쓰는 것이 가장 재미있어"라고 생각했다면.
A, B, C씨는 서로 비슷한 작품을 씁니다.
초보자는 작풍도 전개도 스토리도 비슷해집니다.
만약 다른 작품이 쓰고 싶거나 독창적인 내용을 원한다면 누구도   없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C씨처럼 "드릴 일변도"라는 테마를 선택하는 방식도 중요합니다.
열혈, 로봇, 학생회, 모에, 마법. 전부 재밌다!로는 독자는 전혀 와닿지 않습니다.
 그럴까요? 이유는 소설은 문자이기 때문입니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만화는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이해할  있지만, 소설은 "읽는" 행위가 필요합니다. 그냥 보는 것과 읽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읽고 이해하려면 매력적인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작가가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집중해서 써야만 합니다.

드릴이라면 드릴을 최고라는 것을   있도록 150페이지 넘든, 50, 70, 100페이지를 읽어도 드릴이 최고라고   있도록 써야 합니다.
(실제로 실천하면 평가란에 지루해라는 의견이 달리며, 1 예선에서 바로 탈락하게 되니, 별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소설을 읽은 독자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습니까?
어떤 식으로  로봇 소설이 가장 재미있어, 또는 이것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테마입니다.
테마 이외에 무겁게 쓰지 않는 것이 기분, 생각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일반적인 기법입니다. 서점에서 시판되는 것 같은 소설을   있을 때까지는 이것도  선택지입니다.
예를 들어 로봇, 학생회, 모에, 마법이 테마라면 무모하고 어려워서 실패합니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테마가 없어서 이야기는 산만해집니다.
처음에는  가지 테마에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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