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2권인데, 각각 22년, 23년에 나왔습니다.
내용은 흔한 판타지 클리셰를 이용한 TRPG 간이 체험을 제공하는 내용의 책입니다. 같이 할 사람이 없어도 책 자체가 GM이 되어서 상황을 제시하고 아예 선택 가능한 답안까지 제시하면서, 대강 이런 느낌으로 노는 게 TRPG야 하고 알려주는 느낌입니다.
TRPG에 관심이 생겨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하는 사람이 대상인 듯합니다..
일단 상황을 소설처럼 나열하고 해결할 문제점에 도달하면 아래와 같은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그러면 위의 선택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그대로 읽어나가는 게 아니라 선택지가 있는 페이지로 넘어가서 결과를 봅니다.
결과 중에는 BAD END도 있고 그렇습니다.
다시 선택지로 돌아와서 다른 선택을 하는 식으로 읽으면서 체험하는 거죠.
80년대 후반에 이런 식의 게임북이 굉장히 많이 만들어졌고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어서 들어왔습니다.
저도 여러 권 사서 즐긴 기억이 있고요.
異世界冒険ガイド きみならどうする!? はじめての冒険
도서 정보
-저자 키타자와 케이(北沢慶) / 그룹SNE(グループSNE)
-일러스트 콘노 타카시(今野隼史)
-가격 : 990円
-사양 : 문고판
-발매일 : 2022년 06월 17일
-출판사 : KADOKAWA
異世界冒険ガイド きみならどうする!? 街での冒険
도서 정보
이 책은 어떤 내용이냐고 물어 보신 편집자가 있어서 알게 되었던 책인데, 아무래도 수요가 많아서 시장성 자체가 없다고 판단했었습니다.
흔하지는 않아도 유튜브에 리플레이 영상을 올리는 분도 있고, 일본 TRPG 실황 영상에 자막을 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책보다는 영상이 더 이해하기 쉬울 테니까.
물론 발더스 게이트3 나오고 나서는 어떨까 하는 생각을 안 하지는 않았지만, 판단은 역시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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