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노트 기능

원노트 쓰는 사람도 많겠지만, 초기에 동기화 먹통 되는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 많이 편리해졌습니다.

원드라이브 용량 범위에서만 쓸 수 있다는 부분이 큰 단점처럼 보여도 공짜기 때문에 큰 흠은 아닙니다.

그외 접속 기기 제한이라든지 자지구레한 제약이 거의 없는 편이라 PC/노트북/핸드폰 넘나들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노트에도 웹클리핑 툴이 있지만 화면 캡처한 것처럼 이미지로 저장이 되는 방식입니다.

텍스트를 어떻게 하지를 못한다는 거죠.

 

요즘 에버노트가 작동이 원활하지? 아니 맘에 안 들어서 업노트로 완전히 갈아타려고 했지만, 에버노트의 막강한 웹클리핑 기능에 발목이 잡혀 차마 못 버리는 안타까운 현실. 업노트는 클리핑 영역 지정이 안 되고 전체 페이지가 통으로 넘어와서 좀 그렇고요.

 

에버노트/업노트/원노트를 비교했을 때 원노트의 강점은 카테고리 분류에 있습니다.

에버노트는 2단계 분류 밖에 안 되고, 업노트는 하부까지 계속 분류를 만들어 나갈 수는 있는데 노트 목록이 많이 길어집니다. 원노트는 구조를 먼저 알아야 하는데, 노트/섹션/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섹션의 그룹 설정과 페이지의 하위 페이지 설정을 합치면 분류가 대단히 편리합니다. 섹션 그룹 기능 추가된 건 오늘 발견했네요ㅎㅎ;;

 

지금 에버노트/원노트/업노트/notion 요렇게 쓰고 있습니다.

데이터 수집이나 정리는 에버노트. 리스트로 정리할 내용은 notion으로 넘기고, 목록으로 분류할 내용은 원노트. 나머지는 업노트에 정리합니다. 뭐가 복잡하네요. 아래의 표처럼 씁니다.

에버노트(정보 수집)	- notion
	- 원노트
	- 업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