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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작법 제1연구소/07.플롯 작성법

06.이야기는 스스로 걷는다

by blacksnowbox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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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이야기는 스스로 걷는다

실제로 소설을 써보면 처음 계획한 플롯대로 이야기가 흘러가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하게 플롯대로 소설을 완성하는 사람이 대단히 드물 겁니다.

 

만약 플롯을 잡은 대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 처했다면, 억지로 플롯을 따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이야기가 스스로 걷기 시작했다', '캐릭터가 작가의 통제에서 벗어나 마음대로 움직인다'라고 하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해서 반드시 재미있는 작품이 완성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차라리 조연이 주인공보다 더 부각되거나 도중에 떠오른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하는 쪽이 재미있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특히 만화에는 그런 예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근육맨(キン肉マン)』, 『유유백서(幽遊白書)』, 『드래곤볼(ドラゴンボール)』, 『유희왕(遊戯王)』 등입니다.

전부 초기 구상에서 벗어난 전개로 오히려 성공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만화보다 구조가 복잡한 소설은 본래의 이야기에서 지나치게 멀어져 도무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도 곤란합니다. 이야기가 스스로 걷는다, 캐릭터가 마음대로 움직인다 하는 말이 듣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집필하는 도중에 아이디어가 쏟아져 폭주하는 상태라고 판단해야 합니다.

 

소설 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이런 충동에 끌려다니게 되면, 완전히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다가 착지점이 어디가 될지 알 수 없게 되고, 결국 이야기는 파탄을 맞이하는 일은 흔합니다.

 

따라서 결말까지 도달하는 과정에 반드시 지나야 하는 통과점을 미리 정해두고 제대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 본래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캐릭터의 행동을 어느 정도 통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배려가 필요한 캐릭터는 자유로운 행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캐릭터가 마음대로 움직인다는 말은 캐릭터가 완성된 것을 의미합니다.

작가의 꼭두각시 인형이 아니라 고유한 인격이 자리 잡은 것입니다.

 

남에 말을 듣는 않는 캐릭터를 이야기의 진행상 의뢰를 받지 않으면 곤란하다는 이유로 캐릭터의 성격을 무시하고 억지로 작가의 의도대로 통제하려고 하면 모처럼 확립된 캐릭터의 성격이 한결같지 않아 망가지게 됩니다.

결국 독자는 흥이 깨져버립니다.

 

만약 이야기의 진행에 캐릭터가 꼭 의뢰를 받아야 한다면, 의뢰를 거절할 수 없는 상황, 외부적인 요인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캐릭터를 그 속에 밀어 넣는 식으로 캐릭터의 행동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놈은 여자한테 약하니까 의뢰인을 절세 미녀로 하자'라든가, '동료의식이 강한 녀석이니까 동료가 부상을 입어 사건에 휘말리게 해야지'처럼 캐릭터가 아니라 주위 상황을 컨트롤하면 이야기 본래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게 캐릭터의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플롯 단계에서 스토리의 구상이 부족한 탓일 수도 있습니다)

 

플롯 그대로 완벽하게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플롯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 지도와 길잡이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에 어떻게 될까? 결말에 도달하려면 어떤 관문을 통과해야 할까?

이 2가지만 알면 도중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적용해도 이야기가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원문 링크 : https://www.raitonoveru.jp/howto1/purotto/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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