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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작법 제1연구소/04.세계관 구축하기

01.세계관이란, 그 세계만의 룰이다.

by blacksnowbox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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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세계관이란, 그 세계만의 룰이다.

소설이라는 오락매체의 특징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심리묘사에 적합하다. 
●두뇌전, 문제 해결 표현에 유리하다.
●액션을 표현하기 어렵다.

 

정보를 문장으로만 전달할 수 있으므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처럼 멋진 액션과 영상미로 독자를 한눈에 사로잡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전투를 묘사한다면 전투 신의 시각적인 화려함이 아닌 전투에 이르는 과정이나 어떻게 적을 쓰러뜨리는지, 독자를 매료시킬 두뇌전, 심리전, 심리묘사 등으로 표현하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시각적으로 아무리 멋진 표현에 힘을 쏟아도 수억 단위의 돈을 들여 화려한 액션신을 제작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등에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할리우드 영화도 뛰어넘을 매력을 만들어내고 싶다면 영상미가 아닌 두뇌전, 심리전, 심리묘사라는 소설만의 장점으로 상대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요소가 룰에 의한 제약입니다.

실은 세계관 만들기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그 세계를 지배하는 룰 만들기입니다.

 

예를 들면 사카이 이치로의 라이트노벨 [스트레이트 재킷](2000년 8월 간행)에는 마법을 너무 많이 쓴 인간은 마족이라는 괴물이 되는 설정이 있습니다.
(라이트노벨이 번역 출간이 활발해질 즈음(2000년 초반)에 정식 발간한 작품인데 그로데스크한 잔인한 묘사가 굉장히 뛰어난 작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래 내용은 가위, 바위, 보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판타지라고 해서 무작정 기술을 만들고 때려 부수는 것이 아니고 정해진 룰에 따라서 공방을 펼치면서 전투를 해야 합니다. 판타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투 규칙의 정석이라고 할 만한 내용입니다. 게임을 안 해보신 분들은 참고가 되실 거예요. 중요한 건 네이버 웹소설에는 쓸 수 없는 굉장히 암울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얘기 - 분위기가 좀 그래요^^- )

 

마족은 무제한으로 마법을 쓰며 인간을 습격하는 인류의 천적입니다.

마족을 쓰러뜨리려면 마법을 쓸 수밖에 없어 전술 마법사라는 마족 퇴치를 전문으로 하는 마법사가 있습니다.

주인공인 레이오트는 무자격 전술 마법사이자 몰드라고 하는 갑옷을 착용하고 싸웁니다.

몰드에는 마족화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고 듀라비트라는 단자가 박혀있어 마법을 쓸 때마다 이 단자가 뽑혀 나갑니다.

레이오트가 착용하는 몰드의 듀라비트의 개수는 13개이고, 이것을 초과하는 듀라비트를 소비하면 그는 마족이 됩니다.

위력이 낮은 마법은 듀라비트를 한 개만 소비하지만, 위력이 강한 마법을 쓰면 두세 개를 소비합니다.

 

이런 제약 속에서 싸워야 하므로 어떤 마법을 선택할지? 지금 상황에서 마법을 써야만 하는지?

전술이나 전략이 필요해집니다. 단순히 힘으로 밀어붙이는 전투가 아니라 이런 두뇌전 요소를 넣어줌으로써 독자는 

'자신이라면 이 국면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이야기에 몰입하고 즐거움을 얻습니다.

 

스트레이트 재킷의 룰

승리 조건
●마족을 쓰러뜨리면 승리.

패배 조건
●마족에게 패배(사망).
●마족화.
●13번의 마법 사용 횟수를 전부 소비하고 전투 불능이 된다.
●봉쇄구역 밖으로 마족이 도망친다(대량의 희생자가 발생).

마족의 성질
●마족은 무제한으로 마법을 쓸 수 있다.
●마족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하고 강력해진다.。
●마족은 뇌의 5할이 파괴되어야 죽는다. 그 이하의 손상은 곧바로 마법으로 회복한다.
 마족의 뇌는 신체의 어느 부분에 있는지 알 수 없다. 뇌가 있는 위치를 찾아내야 한다.
●마족에 물리적인 공격이 효과가 없고 기본적으로 마법공격으로만 죽일 수 있다.
●등급이 낮은 마족은 총으로 쓰러뜨릴 수 있다.
●6종류의 주문 문서판을 지팡이에 장착하면 주문을 외치지 않고 바로 마법을 발사할 수 있다.
  이외의 마법은 소리 내어 주문을 외쳐야 발동만 발동한다.
●마족은 이성이 없으므로 대화나 설득이 불가능하다. 파괴 충동 향하는 대로 행동한다.

 

이런 명확한 룰이 있기에 어떻게 적에게 이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독자는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주인공 레이오트가 정해진 규칙 안에서 어떤 시행착오를 거쳐 승리하게 될지 마른침을 삼키며 지켜봅니다.

이런 과정을 지켜보면서 사람들이 열광합니다. 표로 정리하면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

  ↓

●깜짝 놀랄만한 해결 수단(편의주의로 대충이 아니라.)

  ↓

●쾌감


「죽인다!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개 멋지네!」

「적의 행동을 예측하고 여기까지 계산하고 움직인 건가!?」

 

이런 쾌감은 체스나 장기와 같은 게임의 재미와 비슷합니다.


스트레이트 재킷은 이야기 후반이 되면 사람의 몸으로 마족처럼 무제한으로 마법을 쓸 수 있는 [제물 시스템]을 탑재한 마법 병기가 등장합니다.

이것은 인간을 단순히 마법 발동에 필요한 소모품처럼 사용합니다.

마법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오염물질인 [마소(魔素)]를 타인에게 흘려보내, 타인을 마족으로 만듭니다.

 

마법을 사용하는 대신 타인을 제물로 희생시켜서 마법을 무제한으로 쓰는 시스템입니다.

희생당한 인간은 마족이 되기 전에 자동적으로 폭약으로 살해되므로 말 그대로 총알과 마찬가지입니다.

 

마법사의 싸움이라면 누가 더 강한 마법을 쓰는지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쉽지만, 사용 횟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 횟수를 늘일 수 있는가를 목표로 병기가 진화한 것입니다.

즉, 이야기의 이면에 깔린 룰이 다른 작품과 구별되는 스트레이트 재킷만의 독특한 마법 세계를 창조한 것입니다.

 

룰에 의한 제약을 설정하면 새로운 발상을 방해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다양한 전개와 방법이 만들어지고 독창성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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