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이벤트 금요일엔 50화 무료 9/13~9/26

리디북스의 신작 완결 50화 무료는 금요일부터 다다음주 목요일까지 2주 단위로 바뀝니다.

9/13 ~ 9/26

 

소드마스터는 평화롭게 살고 싶다

환상을 베는 섬광의 소드마스터 유성우.
개고생 끝에 마신을 베고 지구로 귀환했다.
그런데 힘들게 귀환한 지구의 상태가.

…어딘가 이상하다.

전형적인 귀환물이었고 분명히 봤는데 기억이 안 나서 카카오페이지 댓글 보고 왔어요.
귀환물을 이상하게 쓰는 작가들 보면 수십 년을 전장에서 굴렀는데, 귀환하면 중2병이 생기는 캐릭터를 만듭니다.
파워밸런스로 좀 이상하고요. 귀환물 좋아하는 분 아니면 좀 힘들 듯...

 

1979년 김부장이 독재를 계승 중입니다!

우연히 떠안은 김부장의 삶
살려면 권력을 장악해야 한다.

문피아 연재 작품이었습니다. 제목은 저도 봤어요.
리디북스의 평가는 참신하고 재밌다라고 하는데, 문피아는 어떨지 궁금하더라고요.
하...... 개연성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검황전생

황산 제일봉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 순간.
마지막까지도 버리지 못한 것이 있었기 때문일까.
검 한 자루를 벗 삼아 강호를 종횡하던 기억을 품고.
검황은 과거로 돌아왔다.

그곳에는 사부님이 계셨다.

네이버 평점 8.3이네요. 연재가 진행되면서 댓글의 분위기가 점차 많이 기우는 듯합니다.
취향에 맞는 사람만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지 싶네요.

 

천마신교 절대기재

"아들아. 교주에 가장 어울리는 자는 너다."

 

아버지의 말에 유현은 싫은 티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
무림 공적, 정파 암살 일 순위, 사파 최대의 숙적.
그게 교주의 자리에 따라오는 것 아니던가.
천마신교 역대 최고의 재능이라 불렸지만, 유현은 교주가 되기 싫었다. 

네이버시리즈 연재 작품이었고, 평점 8.7이네요.
무난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연재가 올해 7월에 끝났는데, 리디에 풀린 것 보면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보는 게 맞겠어요.

 

니들은 협객 같은 거 하지 마라

정마대전 이후 20년.
황금기를 맞이한 정파 무림.
우리 일월신교는 복수를 위해 계획을 세웠다.

정파 후기지수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어 주화입마에 빠트리자.

이제 정천학관에 잠입할 사람만 고르면 끝이다.

뭐야, 왜 날 봐.
…저요?……진짜로?

네이버시리즈 별점이 8.7이네요.
제목만 보면 나름 신박하게 흘러가야 하는 내용일 듯한데, 독자들이 봐서 억지라고 생각되는 설정이 약간 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9점에 근접한 걸 보면 나름 장점이 있는 작품인가 봅니다.

 

신이 내린 음악 천재

음악밖에 모르는 내 삶은 실패와 후회로 가득했었다.
그런 나에게 신께서 내려 주셨다, 한국인 이수범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그때 했던 모든 후회들을 바로잡을 것이다.
그리고 가족들, 친구들,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보여 주지 못했던 음악들을 보여 주겠다.

카카오페이지 별점 9.6인 작품인데, 저도 안 본 작품이라 댓글을 찾아봤습니다.
음악을 잘 표현하는데, 이야기를 구성하는 설정이나 기타 요소들에 어색한 부분이 많은가 봅니다. 댓글 중에 T는 조금 보다가 하차할 거라는 내용이 있는 걸 보면 대충 느낌을 알겠네요.

 

필드 위의 이탈리안

클린스만과 슈틸리케를 겪은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대한축구협회는 돌연 이탈리아 감독을 선임하는데......

이 작가님 전작이 필드 위의 브라질리언이었어요.

한없이 가볍고 유치하지만 나름 볼만하다는 구매자 리뷰가 있는데...
뭔 소리야?
전작은 국내 리그에서 소소하게 펼쳐지는 이야기였다고 하고, 인물의 행동이 어색하다는 지적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