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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 일본 리메이크 소식

콘텐츠 탐색 기행/드라마+영화

by 콘텐츠 수집가 2024. 10.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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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개봉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라는 영화를 기억하십니까.
하정우가 주연을 맡았던 라디오 앵커 윤영화가 생방송 도중에 의문의 협박 전화를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영화였었죠.


디테일한 설정 부분에 의문을 나타내는 의견도 있었지만, 500만 관객을 모집하면서 흥행에는 성공했습니다.
트레일러 표절 등의 문제도 지적받기도 했습니다.
이미 2021년에 인도에서 리메이크가 제작되어 넷플릭스에서 공개되기도 했었죠.

이번에는 일본 리메이크 소식입니다.
일본 제작사 홈페이지를 보니까 2025년 2월 7일에 개봉이 결정되었다고 하네요.
주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일본 배우라고 할 수 있는 아베 히로시(阿部寛)가 맡았습니다.

일본판 제목은 '쇼타임 세븐(ショウタイムセブン)'입니다.


히가시노 케이고의 소설 카가 형사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TV드라마 신참자라는 작품에서 맡았던 형사 역할이 기억에 선하네요.

전반적인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하니, 주연을 맡은 아베 히로시 배우의 코멘트를 소개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주연 : 아메 히로시의 코멘트 】

각본을 읽었을 때 나를 새로운 영역으로 이끌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은 작품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이어졌고, 여러 대의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이 장시간 이어질 때가 많아서, 마치 무대에 서 있는 듯한 긴장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대본을 완전하게 내 것으로 만들고 순간의 감정과 현장감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도전 과제였습니다.
캐스터를 연기하는 것은 처음이었고 무척 섬세하고 힘든 역할이었지만, 감독의 지도와 지원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세밀하게 구축한 연출 속에서 숨 막히는 긴장감과 함께 전개됩니다. 꼭 극장에서 스릴을 만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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