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9월 2주차 오늘 신작 무협

카카오페이지 무협은 구성이 엉성한 작품 탓에 독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네요.

참신함과 완성도가 점점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무협 작황이 영 별로입니다. 9월이 다 끝나가는데 2작품 뿐이에요.

 

황룡성주 천재검귀 9월 7일

부러진 검 한 자루로 혈천마를 꺾은 검귀 단사혁.
맹주의 약조대로 그에게는 무림맹의 소유물 중 하나를 받을 권리가 있었다.
혈천마의 죽음을 대가로 단사혁이 요구한 것은.
“황룡성.”
“……뭐?”
“무림맹의 본부인 이곳을 받길 원하오.”
무림맹의 총본산, 황룡성(黃龍城). 무림맹에 입맹한 지 반년밖에 안 된 일급 무사.
아니, 이제는 무림맹을 때려치운 일개 무사가. 황룡성의 주인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조회수에 비해 별점이 저러면 답이 없는데. 댓글에 답이 있었네요.
주인공이 혈천마(혈마랑 천마를 합친 듯) 목을 잘라 왔는데, 무림맹 군사라는 작자가 얼굴을 못 알아본다네요. 이러면 정상적인 작품이 안 올라오냐는 독자들의 야유를 뭐라 하기 어려울 듯. 
웹소설은 댓글이나 별점보다는 본인 취향이 우선이라 혹시나 해서 읽어봤습니다.
음, 설정에 잡아먹혔다고 하는 설명이 딱이겠네요.
무공이 뛰어난 일개 무사가 무림맹 사용하는 황룡성이라는 건물 전체를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인데, 전개가 별로 재미가 없어요. 흥미롭지도 않고.

 

조회수 47만 /  별점 8.6
5화 무료 / 대여권 15장 / 선물 대여권 15장

삼생윤회록 9월 9일

[인생 2회차? 나는 3회차다!]

동창의 개로 부림을 당하다가 폐기된 일생(一生).
대비했음에도 또다시 배신당한 이생(二生).
삼생(三生)에선 내가 너흴 이용해 주마!

이분 소설이 밀리의 서재에 많이 올라와 있거든요. 두 작품 정도는 재밌게 읽었거든요. 필명 보니까 기억이 나네요. 근데 이 작품...
9.2점이면 간당간당하다는 말인데. 댓글도 정말 없네요. 40개 조금 안 되네요.
아~ 이러면 나가린데... 극초반만 읽고 떨어져 나간 것 같네요.
댓글 내용은 인물이 너무 많다, 삼생이라는 소재는 흥미롭다, 오타나 비문이 많다 등이 있네요.

 

조회수 8.9만 / 별점 9.2
5화 무료 / 대여권 10장 / 선물 대여권 1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