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 당하는 여자 주인공과 아무 편견 없이 다가서는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
어디서 많이 본 설정이죠. 이런 설정의 작품 중에 대표적인 작품에는 '너에게 닿기를'이 있습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도 외모 때문에 사신이라고 놀림 받으면서 반에서 고립된 상태입니다.
반면 시골에서 전학온 착각계 남자 주인공이 제목처럼 거침없이 다가가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연출했습니다.
딱 저연령층이 대상인 작품처럼 보이지만, 제 눈에는 따돌림에 대한 블랙 코미디처럼 보이더라고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들의 자화상 같은 느낌 있잖아요.
흔한 설정과 뻔한 상황이라는 클리셰로 끌어가면서도 중간에 후벼파듯이 툭툭 던지는 대사가 흥미롭네요.
매번 독한 것만 보니까 가끔은 이런 몽글몽글한 것도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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